킨텍스, 中 국제컨벤션센터와 협약…"글로벌 컨벤션센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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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中 국제컨벤션센터와 협약…"글로벌 컨벤션센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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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에 발맞춰 양국의 대표 전시장간 상호 교류 추진
킨텍스 주관전시회 중국 진출 및 중국 바이어, 참관단 유치 협력
(사진제공=킨텍스)
(사진제공=킨텍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지난 18일 중국 수도부에 위치한 국제컨벤션센터(China National Exhibition Center)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교류를 확장해 글로벌 컨벤션으로서 도약했다.

킨텍스와 CNCC의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소유 지주회사인 North Star Group 대표, WEI Minqian과 CNCC부사장인 SUN Jiang, ZHENG Zhonglian, Li Xiang이 참석했으며 킨텍스 측에서는 이화영 대표이사와 박종근 사업본부장, 박기철 해외사업 팀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킨텍스)
(사진제공=킨텍스)

CNCC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대회의 프레스센터로 사용된 중국 수도에 위치한 주요 전시장으로서 현재 제2전시장을 오픈 준비중이며 마찬가지로 2022년 제24회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주 프레스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에서 직접 주최하는 중국 3대 대외개방 전시회인 'CIFTIS(중국 서비스무역교역회)'를 CNCC가 올해 직접 운영하고 주관한다. 

협약에 따라 킨텍스는 향후 CNCC와 공동으로 주관 전시회 및 컨벤션을 신규로 개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고 있는 전시회의 중국참가기업 모집 및 참관객/바이어 유치를 위해 CNCC가 중국 현지시장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킨텍스는 CNCC가 주관하는 행사의 국내 시장 홍보를 지원한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가 끝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CNCC외에도 도쿄빅사이트전시장, 독일의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싱가포르의 싱엑스(SINGEX), 중국 북경 CIEC, 광쩌우 CFTC, 이란 IIEC 등 세계적인 전시장들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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