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숲 속 체험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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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숲 속 체험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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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와 함께하는 숲 속 체험학습 외부 활동 모습
엄마 까투리와 함께하는 숲 속 체험학습 외부 활동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 19일 수목원에서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숲 속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엄마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을 통해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인기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체험학습 이벤트는 엄마까투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두리'와 '꽁지' 탈인형과 함께 숲속을 뛰놀며 꽃․식물 캐릭터를 꾸미며 놀았다.

또 수목원의 넓은 뜰에서 보물찾기를 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꿩병아리 4남매의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마치 현실로 옮긴 듯 한 풍경을 연출해 숲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COVID-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엄마까투리를 사랑하는 우리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수목원에 방문해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더욱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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