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361억원 규모 평창 하리 공동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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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361억원 규모 평창 하리 공동주택 공사 수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31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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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361억 원 규모의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하리 공동주택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하리 192-2번지에 조성되는 공동주택 신축 사업이다.

이 공동주택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으로 건축되는 단지 안에는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3,962.70평, 연면적 8,313.58평 규모로 용적률 160.97%, 건폐율 17.01%를 적용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다양한 이동수단이 분포된 교통 요지다. 31·42번 국도, 중앙·영동고속도로, 평창버스터미널이 강원 내륙과 시외를 연결하며 빠르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각종 관공서가 빠짐없이 밀집되어 있으며 남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림욕장, 체육공원, 글램핑장에서 휴양을 누린다.

학부모를 배려하는 교육환경까지 갖췄다. 평창초·중학교는 도보 3분, 고등학교는 20분 안팎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호재가 이어지며 알짜 입지로 꼽히는 강원도 평창군은 KTX 진부역 역세권 개발, 평창 평화 AI 도시 사업, 평창 평화 데이터 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라며 "예정된 사업들을 통해 일대가 AI 기반의 미니 신도시로 부상하며 투자 가치 또한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7일 개최한 IR설명회를 통해 핵심성장전략으로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기술 ▲인프라 공유를 통한 혁신적 성장 실현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을 내세우며 2023년 매출 1조원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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