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뉴발란스·노스페이스와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제3국 식수 개발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에디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NC신구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할 경우 판매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을 통해 식수개선사업이 필요한 적정 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회 공헌 활동은 노스페이스가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 오던 것으로, 올해는 뉴발란스와 이랜드리테일(NC신구로점)이 함께한다. 참여 브랜드 모두 자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국내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사회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랜드리테일의 킴스클럽은 이랜드재단과 손잡고 2018년부터 진행한 식수지원사업 '원보틀 캠페인'을 통해 약 2억1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하수 개발 및 식수 펌프를 설치했고, 기존 40개 마을의 식수 펌프 및 11개 우물의 개·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에서 제안한 착한 소비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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