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새 666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542명)보다 100명 이상 늘면서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666명 늘어 누적 13만534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국내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205명, 경기 16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81명이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55명, 울산·강원 각 29명, 부산 27명, 경남 21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경북 각 15명, 전북 12명, 제주 7명, 대전 5명, 충북 4명 등 총 25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3명 중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서울(3명), 인천·경기·충북(각 2명), 부산·대구·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26명이 됐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총 15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만3673명으로 누적 378만757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206만103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2만6538명이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2만1916명으로 누적 2차 접종자는 170만75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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