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티몬(대표 전인천)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시행 중인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티몬의 판매수수료 -1% 정책은 파트너사가 상품을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등록하면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1%를 돌려주는 수수료 정책이다.

티몬은 이 같은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지난 4월부터 한달 간 시행하며 기간을 5월 말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다. 이번이 두 번째 연장 결정이다.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에 파트너사는 물론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정책이 시작된 전월과 비교할 때 4월 한 달간 단품딜 수는 2배 증가했으며 단품딜의 매출 또한 2배 이상 늘었다. 오픈마켓 등록 파트너 수는 50%가량 증가해 상품의 구색이 풍부해지고 단일 등록 상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수수료 부담이 없어진 만큼 파트너들은 판매 상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단일 상품 등록은 소비자에게 검색을 편리하게 해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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