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정 기자] 연천군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2021년 민방위 교육 변경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연천군에 주소지를 둔 약 1550여 명의 모든 민방위대원이 대상이며,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1시간가량 참여하면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민방위 제도,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과 재난대비 행동요령,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이다. 

평가는 민방위, 생활안전 상식 등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할 수 있으며,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세부 일정으로는 1차 기본교육 5월 3일~6월 30일, 보충 1차 8월 1일~9월 15일, 보충 2차 10월 1일~11월 15일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 참여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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