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우 200', 공개 4주차 중국서 2200만이 봤다…"아시아 폭발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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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우 200', 공개 4주차 중국서 2200만이 봤다…"아시아 폭발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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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공개 4주차를 맞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의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의 콘텐츠가 중국 대표 SNS 웨이보(weibo.com)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기록하고 있다. #KOREAN ACTORS 200 캠페인 해시태그 게시물은 2천 여 개가 넘고, 무려 2200만 조회 수를 넘어섰다.

뜨거운 글로벌 호응 속에 5일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공개되는 캠페인 4주차 배우 20인은 청춘스타로 데뷔해 현재까지 한국 영화계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배우들과 최근 한국 영화계의 여성 파워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포함됐다.

4주차에는 20년 넘게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스타 배우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엽기적인 그녀부터 신과 함께 시리즈까지 시대별 최고 흥행작과 함께한 차태현, 화산고를 시작으로 최근작 검객까지 독보적 액션 스타의 면모를 공고히 한 장혁을 만날 수 있다. 동갑내기 두 배우는 예능 전국방방쿡쿡 4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등 2000년대 한국 대표작의 배우이자 감독 겸 제작자, 최근 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 리메이크 주연 캐스팅된 유지태가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를 카메라 앞에서 드러낸다.

사극 '남한산성'과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까지 선한 영향력을 연기하는 '고비드' 고수, 액션 코미디의 불패신화를 이어오며 차기작 '해적: 도깨비 깃발'을 예약한 권상우도 변함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천만 사극 '왕의 남자' 이후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최근 드라마 '악의 꽃'으로 깊어진 연기력을 재확인한 이준기의 포트레이트는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최근 화제의 드라마 주인공의 새로운 얼굴도 풍성하다. 드라마 '마우스'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으로 호평 받는 이승기와 폭발적인 연기로 호흡을 맞춘 이희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과 '마이네임'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상호, '프랑스 여자', '젊은이의 양지' 등 독립예술영화 뿐 아니라 드라마 '오! 주인님'에서도 독보적 연기를 선보이는 김호정을 만날 수 있다. 김상호와 김호정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함께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이 선택한 배우들도 여럿이다. '기생충'의 '리스펙트!'와 함께 전성기를 맞이하며 '보이스', '비광', '리미트'로 돌아오는 박명훈, 역시 '기생충' 이후에 TV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친근한 매력을 인정받는 장혜진, '옥자'의 '구원자'이자 최근 호러테이닝 영화 '오! 마이 고스트' 촬영을 마친 안서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여성 배우들도 합류했다. 드라마 '방법'의 호평에 이어 스핀오프 차기작 <방법: 재차의> 개봉을 앞둔 엄지원, 한국 여성 캐릭터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영화 '세자매'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 스크린과 TV에서 개성을 발산하는 김선영, 영화 '독전'을 발판으로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와 차기작 '리미트'까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진서연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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