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쿄올림픽 불참…"코로나19로부터 선수 보호"
상태바
북한, 도쿄올림픽 불참…"코로나19로부터 선수 보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에 따라 2020년에서 올해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에 따라 2020년에서 올해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북한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사태를 우려해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다.

'조선체육'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총회에서 악성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제32차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토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는 지난달 25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당시 북한은 총회 개최를 보도됐지만, 이 같은 결정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지난 2020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미뤄져 올해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