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25개팀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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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관리원,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25개팀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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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분야 직업 체험,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젝트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서 인사말씀을 하고있는 김용하 이사장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서 인사말씀을 하고있는 김용하 이사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직업체험형 공모전인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할 25개팀이 3월 29일 최종 선발돼 3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교육프로젝트로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팀이 지역 내 유휴부지에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전국 72개팀, 358명이 공모전에 지원해 정원 관련 학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팀의 대표 및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발대식은 정원드림 프로젝트 추진 계획 보고, 참가팀 소개 영상,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BI(Brand Identity) 공모 우수작 시상, 2020년도 참가팀 우수사례 발표, 정원 작가 응원 영상 등으로 구성돼 참가팀들의 포부를 다지고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발대식에 참가한 한 학생은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의 최종 참가 팀으로 선정된 것에 설렌다"며 "우리가 디자인한 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며 활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참가팀에 감사드린다"며 "높은 경쟁을 뚫고 최종 참가팀으로 선정된 만큼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고 정원드림 프로젝트의 과정을 통해 정원 분야의 전문 역량을 기르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25개 팀은 약 6개월(4∼9월)간 정원을 조성·관리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한 팀당 정원조성비 약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1년에는 울산, 순천, 구미, 천안, 오산 등 5개 권역 유휴부지에 25개의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참가팀의 활동을 단계별로 평가해 우수한 6개팀(대상 1팀, 최우수 예비작가상 2팀, 우수 예비작가상 3팀)을 선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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