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맞이 준비를 위해 시설물 등의 합동안전점검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했으며 시설물의 안전 상태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원인 사무처와 소속기관(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이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관람로의 위해요인, 건축물의 파손 및 누수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취약지점을 선정 및 점검하는 등 2회 점검체제를 운영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웠던 국민들이 꽃이 개화하는 봄을 맞아 수목원에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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