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개 증권사중 'ESG 경영' 정보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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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개 증권사중 'ESG 경영' 정보량 1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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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최근 두달간 'ESG 경영'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량(포스팅 수)을 분석한 결과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뉴스와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1일~2월28일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의 ESG경영 관심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이다.

분석 결과 이 기간 10개 증권사 중 ESG경영 키워드 정보량(게시물 수)이 가장 많은 회사는 NH투자증권으로 이 기간 총 608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이 59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미래에셋대우가 554건, KB증권이 514건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빅4를 형성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187건, 하나금융투자가 140건, 메리츠증권가 78건, 한국투자증권이 57건, 키움증권이 42건 순이었다. 대신증권은 11건을 기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7월 24일 실시된 조사와 비교하면 증권사들의 ESG경영 월별 정보량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면서도 "그러나 일부 증권사만 크게 증가,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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