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내부통제 강화 위해 상근감사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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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내부통제 강화 위해 상근감사위원 선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8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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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은 대고객 신뢰 강화와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 관련 프로세스 강화를 위해 민병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이 예고되는 등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KB증권은 상근감사위원 체제로 전환해 감사업무 총괄 임원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병현 신임 상근감사위원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 민 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출신으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감독·검사 관련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CFA, AICPA, FRM 등 금융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증권업 전문가이기도 하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선임으로 향후 경영진의 활동에 대한 상시적 내부통제 및 적극적 감사활동 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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