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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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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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장비 교육' & '우리아이 메이커 첫걸음 떼기' 시작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형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아토'가 공방형에서 스튜디오형으로 변신했다고 구가 17일 밝혔다.

'메이커'란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제품을 스스로 제작하는 사람으로, 이번 마련한 '스튜디오'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각 메이커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 조성과 더불어,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3D 프린터와 실루엣 카메오 등 장비교육을 통한 기초적 체험 수준의 초보 메이커 수업을 넘어선 중‧고급 메이커 및 프로젝트형 강좌들도 준비했다. 

3D 프린터 성인 장비교육은 3D 프린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업 인원은 8명이며 연령과는 상관없이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업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한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교육 수료 조건에 따라 무료 제공되며, 성인의 경우 기기 사용 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개인의 창작활동도 적극 장려한다. 특히 활동가 양성 과정은 3D 장비교육을 이수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메이커 공간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활동가 양성을 통해 스튜디오형 초기 단계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 메이커 공방형‧스튜디오형 혼합 단계를 거쳐, 2023년 완전한 스튜디오형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금번 탈바꿈한 '메이커 스페이스'가 4차 산업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공유‧협업의 창의(創意)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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