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독서모임 '1일 1장'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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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독서모임 '1일 1장' 프로그램 운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6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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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능 활용 참여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 쌍문채움도서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도서관 프로그램 2021년 온라인 독서모임 '1일 1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일 1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능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독서 모임으로, 코로나19 기간 지역 주민들이 도서 정보를 얻고 사서들과 함께 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쌍문채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른 공공기관의 휴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5인 이상의 모임이 어려워진 요즘, 온라인으로나마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과 참여가 가능한 신규 도서관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1일 1장'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목록과 도서관 소식을 받아보고, 함께 독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높다.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검색란에 '1인 1장'을 검색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 입력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어 오는 3월 20일 쌍문채움도서관은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저자 김민영 작가를 모시고 '1일 1장' 참여자들과 함께 온라인 북토크를 연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 1장' 참여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의 다양한 비대면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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