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여교사 징계수위 추가조사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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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여교사 징계수위 추가조사 후 결정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07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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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낳은 이른바 폭행 여교사의 징계수위가 다음주쯤 결정될 예정이다.

7일 인천시교육청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시 감사실로 제출한 진상 조사결과 자료에 미비한 부분이 있어 동부교육지원청에 추가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께 시 교육청 감사실에 해당 여교사에 대한 문답 서류를 올렸으나, 학생들의 추가 진술이 필요해 상습적인 체벌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추가조사를 동부교육지원청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청은 해당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실은 동부교육지원청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인천 모 중학교 여교사가 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해당 교사의 파면, 해임 등을 요구하는 비난 여론이 일자 시 교육청은 해당 여교사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이 사건은 피해 학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경찰도 해당 교사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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