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각] 기재부 -박재완, 국토부-권도엽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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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각] 기재부 -박재완, 국토부-권도엽 내정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06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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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왼쪽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내정된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 환경부 장관에 내정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고용노동부 장관에내정된 이채필 노동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 내정된 권도엽 전 국토부 차관.

이명박 대통령은 5개부처에 대한 개각을 6일 단행했다.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이 내정됐다.

또 환경부 장관에는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채필 노동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는 권도엽 전 국토부 1차관이 선임됐다.

그러나 통일부, 법무부 장관은 이번 개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박재완 기재부 장관 내정자는 현 정부 출범초 국정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기획과 입안을 했던 인물로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ㆍ국정기획수석을 지낸 뒤 노동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서규용 농림부 장관 내정자는 농업직 기술고시에 합격해 농림부를 시작으로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등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30여년간 농업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경우 생화학박사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40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부원장으로 발탁됐던 인물이다.

이채필 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소아마비를 앓은 장애인 출신으로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지방대를 거쳐 행시에 합격한 뒤 노동부 노사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 내정자의 경우 건교부에서 주택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지낸 뒤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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