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기름이나 유연탄 등 원료값이 오르면 전기요금도 동시에 올리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예정대로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
또 내달 초 요금체계 개편과 취약계층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취임 100일 째를 맞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기존 정책방향을 재확인했다.
다만 발전 연료 가격이 오르고 있어 요금 인상을 초래할 것으로 보이는 연료비 연동제 시행은 물가 당국과 조율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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