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오는 31일 내한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는 처음 방문하는 미란다 커는 호주 출신으로 톱 모델들의 전유물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미란다 커의 이번 방한은 지난 4월 미국 LA에서 극비리에 촬영한 슈퍼스타 T가 성사시킨 화보 '워너비(Wannabe)'의 홍보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미란다 커의 이번 방한일정에는 팬미팅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를 실물로 볼 수 있다니 행복하다", "같은 하늘 아래에 있는 것만해도 행복하다", "송중기도 팬미팅에 참석하지 않을까요?", "미란다커가 이상형이라고 했던 연예인들이랑 팬미팅 경쟁해야겠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미란다 커는 화보 촬영 중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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