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연간 수익률이 올해 1월말 기준 평균 10.95%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집계 대상은 출시한 지 3개월이 지난 25개사의 206개 MP였다. 구체적으로는 증권사 15개의 128개, 은행 10개사의 78개다.
회사별 누적수익률 1위는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02.61%로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신탁형·일임형 ISA가입자수는 전년말 대비 3만9000여명 증가한 197만903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가입금액도 4260억원 늘어난 6조82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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