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9일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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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9일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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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11년 05월 03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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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8일 파주 NFC에서 열린 소집 훈련에서 선수에게 움직임을 지시하고 있다.(연합)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열리는 요르단과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 대비한 훈련을 계속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이달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예정된 두 차례 소집훈련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9일 오전 11시에 모여 11일까지 훈련하고 해산했다가 16∼18일 두 번째 훈련을 한다.

지난달에도 대학생과 프로 2군 선수 위주로 두 차례 훈련했던 홍명보호는 6월1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 이어 같은 달 19일(홈)과 23일(원정)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요르단과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벌인다.

소집 명단 25명 중 4월 훈련에 참가했던 8명을 제외한 17명이 새로운 멤버다.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로소 구마모토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조성진과 2007년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배천석(숭실대), 20세 이하 대표인 미드필더 이종성(수원 삼성)이 새롭게 합류했다.

홍 감독은 "일본에서 3년 정도 뛴 중앙수비수 조성진은 키 187㎝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데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왔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센터포워드가 취약한 데 2년 동안 봐왔던 배천석도 기량이 좋아 이번에 점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대학과 프로 2군 선수 가운데 올림픽 예선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있다"면서 "수원컵에 참가하는 U-20 대표팀 선수들도 7월 월드컵을 다녀오면 부쩍 성장하기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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