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 여자친구, 왕실생활 불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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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왕자 여자친구, 왕실생활 불만 가득?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02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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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서열 3위인 해리 왕자(26)의 여자친구 첼시 데이비(25)가 왕자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한 측근은 "첼시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해리 왕자와 결혼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것은 내 인생이 아니다'라고 종종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첼시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결혼보다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보며 '신부인 케이트가 제물로 희생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또 첼시는 왕실로 가는 것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왕실생활에 대한 거부감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태어나 현재 영국 유명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재원이다.

해리 왕자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처음 만나 2004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몇 차례 결별한 바 있으나 2년 전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

지난 29일에도 두 사람은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결혼 후 이름 캐서린)의 결혼식에 다정히 모습을 드러내 향후 결혼에 관해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편 이날 캐서린의 여동생인 피파 미들턴(27)이 언니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면서 순식간에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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