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행복은 정리에서 시작된다."
'단순하게 살아라'는 버리는 기술과 정리의 힘에 대해 말한다. 이 책에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단순함의 '철학'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삶을 효율적으로 지배하고 조정하는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주어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저자가 말하는 단순한 삶은 쉽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사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안에 담긴 삶의 의미를 제대로 찾지 못한다. 저자는 책상 정리부터 시간과 돈, 인간관계와 내면적인 목표까지, 삶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짚어주며 우리를 쉽고 단순한 삶으로 이끌어준다.
또한 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다양한 삶의 분야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7단계의 피라미드를 통해 단순하게 사는 법을 설명한다. 각각의 단계에서 적어도 하나만 통과해도 당신은 계속 앞으로 나갈 수 있으며, 순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시작할 수 있다.
먼저 보이는 정리로 주변을 정돈한 후, 보이지 않는 정리로 마음을 비워보자. 이 책이 일러주는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여유와 목표를 발견하고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르너 티키 퀴스텐마허는 목사이자 저널리스트다. 미국 여행 중 처음으로 'simplify your life'(단순하게 살아라)라는 문장을 읽고 영감을 얻어 복잡한 삶을 쉽게 만들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이후 행복하고 더 쉬운 삶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월간 잡지 '단순하게 살아라'를 만들고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또 다른 저자 로타르 J. 자이베르트는 '포커스'가 선정한 '현존하는 최고의 시간 관리 컨설턴트'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