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일용직 상시직 전환시 1인당 200만원 주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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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용직 상시직 전환시 1인당 200만원 주식 부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7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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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쿠팡이 일용직 근로자도 상시직으로 전환할 경우 주식을 무상 부여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현장 근로자 대상 1000억원 상당의 주식 부여는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어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장 과실을 나누기 위해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쿠팡 측은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장 과실을 나누기 위해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며 "일용직을 상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2014년부터 직고용을 시작해 왔으며, 2015년부터 분류업무 전담인력을 별도로 투입해 현재 4400명의 전담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식 부여를 통해 상시직 전환을 유도해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근로조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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