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39)와 배우 이지아(30)가 법적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의 이혼소송 사실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알려지며 조심스럽게 퍼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2009년 3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 콘서트'에 참석 "서태지의 팬이다"라고 밝히기도 해 둘의 법적 부부 관계가 2009년 이전부터 지속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이지아는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함께 출연한 정우성과 열애설에 대해 침묵했으나 이후 정우성이 자신의 팬미팅 자리에서 열애를 시인하며 공개 열애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팀

인터넷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