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사망한 모델 김유리의 1차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故 김유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고인의 사체 부검 결과 외상의 흔적이 없고 내부장기손상 및 약물 중독 증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인을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약물 복용 여부는 내부 장기에 대한 추가 조직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정확한 결과는 20일이 지나야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는 사망 당시 위에 섭취한 음식물이 남아있고 거식증이나 음식을 가린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9년생인 故 김유리는 '200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모델계에 입문했으나 지난 1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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