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코로나 위기 극복 앞장…솔선수범 사회공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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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코로나 위기 극복 앞장…솔선수범 사회공헌 빛났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4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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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도매사 대금 유예, 코로나19 긴급물품 기부…'적재적소' 구호 손길
오비맥주 버드와이저가 제작한 의료진·봉사자 헌정 영상 '하나의 팀(#ONETEAM)'
오비맥주 버드와이저가 제작한 의료진·봉사자 헌정 영상 '하나의 팀(#ONETEAM)'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민맥주 '카스'를 판매하는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취약계층에 적극적으로 물품을 지원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도매사와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경영난을 겪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국내 1위 맥주 기업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선도적 지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당시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들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해 2월 1차 대유행 당시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안전을 위해 긴급구호품과 기부금을 총 10억원 규모 지원했다. 추가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는 구호 성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이어 격리 생활 중인 시민들을 위한 생수 8970병(2L 기준)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오비맥주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지난해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 하루 동안 판매된 수익금을 의료진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국의 경우 버드와이저는 하루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내 의료진과 봉사자,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버드와이저 브랜드는 또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하나의 팀(#ONETEAM)'을 제작해 감동을 선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오비맥주의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기업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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