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은행 최초 수화 상담 서비스
상태바
신한銀, 은행 최초 수화 상담 서비스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19일 11시 0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농아인을 위한 '수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상담을 위한 전문 수화 상담사를 배치하는 것은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신한은행의 수화상담 인력은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담사 선정 과정에서 관련 협회를 통해 수화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

또 200시간 이상의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해 금융상담사로서의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초기에는 '씨토크 인터넷 영상전화'를 통해 상담업무를 진행한 뒤 향후 인터넷 채팅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 및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각종 행사가 활발하지만 은행권에서는 실질적인 서비스가 부족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약 26만명에 이르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은행 거래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