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83명 줄어든 967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96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사망자는 21명 늘었다. 사망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 2월 20일 이후 누적 사망자는 총 90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최근 1주일(12.25∼31)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1천30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천7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강원 동해·강릉 병원 관련해서 총 14명이, 대구 수성구 용역업체 사례에서는 총 13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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