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맥스 마이캐디, 바이오그램으로 재탄생…소비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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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맥스 마이캐디, 바이오그램으로 재탄생…소비자 접점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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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헬스맥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마이캐디'가 '바이오그램'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마이캐디는 손가락만 올려놓으면 지정맥 인증을 거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신장 상태 등 24가지 주요 신체 항목을 자동 측정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전국 140여곳에 설치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에게 발생하는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같은 대사증후군을 사전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왔다.

헬스맥스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하고자 '건강을 기록하는 습관'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내세워 마이캐디를 바이오그램으로 리브랜딩 했다.

헬스맥스는 누구나 무료로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센터, 보건소, 공원, 아파트 커뮤니티 등 생활 공간 인근 10분 거리에 건강 측정 부스 '바이오그램 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집에서 간편히 혈당, 혈압 등 매일 검사가 필요한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측정 장비 '바이오그램 홈' 보급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할 방침이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바이오그램 앱은 △걷기, 물 마시기 등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데일리 미션' △미션 수행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캐시' 제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칼로리 정보를 알려주는 '식단일기' △건강 데이터 분석 등 기능을 추가했다.

이상호 헬스맥스 대표는 "그 동안 마이캐디는 주로 B2G 시장에서 성장해왔으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일상 속에서 바이오그램 서비스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앱의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고 재미있게 꾸준히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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