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영등포 만들기 프로젝트…환경거버넌스 활동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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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영등포 만들기 프로젝트…환경거버넌스 활동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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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21년 환경거버넌스 추진계획 공유 및 운영활성화 방안 모색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의 활동 성과와 2021년을 대비한 운영 추진계획, 활성화 연구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2020년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는 구민, 환경단체, 전문가, 행정 등 민·관이 함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경 현안에 대한 논의와 공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환경정책을 발굴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12월 16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치러졌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임직원과 환경거버넌스 분과장, 전문연구원 총 8명은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 자리하고, 기타 거버넌스 위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공유회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0 환경거버넌스 활동영상을 시청한 후 2021년 환경거버넌스 추진계획 발표, 환경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에 이어 위원별로 활동 소감과 다짐을 작성한 다짐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2020년 활동공유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후 분과별 위원장과 위원들은 온·오프라인 회의와 업무협의,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활성화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2021년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분과별 실천사업 추진, 2022년 신규사업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 공론장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구는 영등포구만의 환경 정책 수립과 활동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내실있는 민관협력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기후위기와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즘, 환경보호와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은 지역사회와 미래세대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이어주기 위한 최우선 행동지침"이라며, "환경거버넌스와의 협력과 협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힘써 쾌적하고 살기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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