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0 보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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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0 보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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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둘러본 후 인상 깊은 기사에 투표, 10대 뉴스를 직접 뽑는 코너도 준비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4일부터 30일까지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2020 보도기획전 함께한 모든 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보도기획전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0년 1년 간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기사 총 6,977건 중 핵심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을 기준으로 58건의 기사와 34건의 영상을 선정했다.

마스크 대란으로 온 국민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만 했을 때 줄 서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직접 집으로 마스크를 배달했던 순간, 등교 수업이 결정된 지난달 5월 학부모들과 함께 방역에 나섰던 순간이 전시됐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비롯, 코로나에 대응하는 구청의 24시간과 자동차 극장 개최, 온라인 행사 진행 등 비대면으로 점차 변화하는 행정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의 동행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착한소비 캠페인과 기록물 보존서고, 연의목공방, 양천근린공원 리모델링 등 지난 한 해 주요 시설 조성,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아파트 경비노동자와의 상생, IOT 주차단속·스마트 횡단보도 등 스마트한 양천 생활 추진 등 구의 지난 1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사들이 전시됐다.

보도된 기사를 둘러보고 난 후에는 가장 인상 깊은 뉴스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투표를 해 양천구의 10대 뉴스를 직접 뽑는 코너도 준비했다. 다득표된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해 SNS 등에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마무리하는 한 해였다. 초유의 감염병 사태에 한 발 빠르게 대응해온 모습부터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행정의 변화된 모습까지 구민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모습과 방향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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