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술자리서 동료폭행 '물의'
상태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술자리서 동료폭행 '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술자리에서 동료 단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일보는 "3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수석무용수 김모(30)씨가 지난달 25일 밤 서울 시내의 한 술집에서 그랑솔리스트 이모(25)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4일 보도했다.

 

현재 이씨는 턱뼈가 손상돼 서울 모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립발레단은 22~24일 예정된 '왕자호동'에서 주인공 호동 역을 맡은 김씨의 캐스팅을 취소하고 근신처분을 내리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김씨와 이씨는 2'지젤' 공연에서 남자 주인공인 알브레히트 역으로 나란히 출연하는 등 국립발레단 공연의 주연을 맡아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ama 2011-04-05 11:29:01
있을 수없는 일...
예술가 이전에 인성이 먼저여야하는데 오로지 입시시와 콩쿨로 얼룩진 한국의 발레계
가해자와 같은이는 다시 무대에 세월선 안됨

다러아머 2011-04-04 13:53:19
저는 그 실명을 알고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