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손잡고 식자재 유통 혁신 나선다
상태바
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손잡고 식자재 유통 혁신 나선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3일 15시 2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이원석 딜리버리랩 대표, 임대륜 CJ프레시웨이 전략기획담당,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 이재훈 CJ 상생혁신팀장
(왼쪽부터)이원석 딜리버리랩 대표, 임대륜 CJ프레시웨이 전략기획담당,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 이재훈 CJ 상생혁신팀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손잡고 식자재 유통산업 혁신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양사는 CJ그룹이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2기 푸드테크 분야에 선발된 기업들이다.

위대한상사는 시간제 공유주방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의 운영업체다. 외식창업자에게 원하는 지역에 있는 공유주방을 연결해주고 창업 맞춤형 정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딜리버리랩은 자연어 처리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식당 점주들에게 식자재 유통 제휴사 가격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식자재 주문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벤터스 스케일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후속업무를 실행하고 추가적인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게 된다.

임대륜 CJ프레시웨이 전략기획담당은 "식자재 유통시장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산업화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협업은 동반성장은 물론 외식업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식자재유통시장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