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뻔한남자'로 돌아온 이승기, 팬들과 실시간 소통…"진심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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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뻔한남자'로 돌아온 이승기, 팬들과 실시간 소통…"진심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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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15일에 방송된 네이버 NOW. '이승기의 뻔한남자'에서 이승기가 약 5년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승기는 같은 날 공개된 선발매곡 '뻔한남자'를 비롯해 12월 발매 예정인 정규 7집에 대한 소식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본업 복귀를 기다려준 많은 팬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기는 '뻔한남자'를 작곡한 윤종신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이번 신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모든 방송 활동을 쉬는 기간에도 저를 위해 선뜻 곡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5분 30초라는 긴 곡이 도전일 수 있지만 진심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아이유와의 전화연결에서는 "후배지만 존경한다. 내 롤모델이 '남자 아이유'''라고 말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선발매곡에 대해 아이유는 "정말 너무 반가운 곡이다. 요즘 같은 계절에 정통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라며 감상평을 전했다.

이승기는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가수 복귀를 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 "본업을 소홀했다는 느낌 보다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 완벽주의가 쓸데 없이 과하게 발동이 돼서 오래 기다리게 해드린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쇄도하는 '뻔한남자' 라이브 요청에 즉석에서 무반주로 후렴구를 열창, 폭풍 고음과 성량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또한 이승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7집 앨범명 '더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가장 작업 하고 싶은 프로듀서,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넬, 용감한 형제, 에피톤 프로젝트 등 앨범 작업을 같이 한 아티스트들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이승기의 5년 만의 가수 복귀 소감을 전하는 자리답게 대중들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뻔한남자'는 방송 중에 네이버 바이브(VIBE) 급상승 차트를 포함해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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