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강화된 'QR형 뉴따릉이' 8천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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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강화된 'QR형 뉴따릉이' 8천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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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 견디는 좌석 프레임 개발, 기능 보강
20인치 소형따릉이인 '새싹따릉이', 11월 말 도입예정
일반 따릉이와 새싹따릉이 비교
일반 따릉이와 새싹따릉이 비교

[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서울시는 프레임이 더욱 견고해진 'QR형 뉴따릉이' 8천대를 12월 말까지 추가 도입하고 11월 말부터 새싹따릉이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대여방법이 간소화 된 'QR형 뉴따릉이'는 올해까지 2만 3천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모든 자전거를 QR형 뉴따릉이로 교체할 계획이다.

프레임이 더욱 견고해진 'QR형 뉴따릉이'는 10월 중순부터 도입됐으며 24인치 일반 따릉이는 6천대, 20인치 새싹 따릉이는 2천대가 구성됐다.

금년 3월부터 도입된 QR단말기는 서울시 전역 따릉이 대여소에서 잠금레버를 당겨서 잠그면 손쉽게 반납이 가능하다. 잠금레버는 야간에 잘 보이지 않는 문제점 개선과 반납방법 안내 편의성 증대를 위해 초기 도입되었던 검정색에서 따릉이 상징 색상인 초록색으로 바꾸면서 시인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시는 크기와 무게를 줄인 20인치 '소형 따릉이'의 이름을 '새싹따릉이'로 최종 확정, 일반따릉이 도입이 완료되는 11월 말부터 2천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자전거 주행 안전성 및 배송 등 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인접한 2개 자치구를 시범운영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새싹따릉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운영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새싹따릉이 도입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부터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8월부터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취업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를 확보해 총 140명의 따릉이 방역단을 구성, 대여소 및 자전거 등 시설물의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손소독제 잔량을 확인·교체하는 등 방역체계를 철저하게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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