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 급락 … 개인, 1.4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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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6% 급락 … 개인, 1.4조 순매수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30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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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30일 외국인·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9.52포인트(2.56%) 내린 2,267.15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23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간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지난달 24일 2,272.70 이후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7.11 포인트 하락한 2,319.56에 출발해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983억원, 기관이 458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와 반대로 개인은 1조4149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를 받아냈다.

시장은 양호한 경제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장비와 화학, 운수·창고, 의약품 등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1.28포인트 하락한 792.6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929억원, 기관이 1004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은 4062억원을 순매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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