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형 언택트' 기업 지원…124만달러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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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형 언택트' 기업 지원…124만달러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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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 참가, 상담 52건 수출상담 256만달러, 계약추진 51건 124만달러 성사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하남시가 하남형 언택트사업인 동남아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총 52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256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동남아(하노이, 방콕) 온라인 화상상담은 현지 출장이 어려운 기업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주관했다.

하남시에 소재한 5개기업은 이달 6일~7일, 13일~14일 4일간 현지 바이어 매칭과 온라인 화상상담 부스 마련, 통역비 등을 시로부터 지원 받았다.

베트남 하노이 지역 상담에서는 31건 1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1건 86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 지역 상담에서는 21건 1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0건 3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기록했다.

㈜대양식품, 바이오센스㈜, ㈜코스메티나, ㈜해오름가족, ㈜파우 등 5개 기업은 업체별 상담 스케쥴에 따라 하남벤처센터에 미리 마련된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조미김을 생산하는 ㈜대양식품은 15가지의 다양한 종류로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유아용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세부 사항을 논의한 후 MOU를 체결을 준비 중이다.

스킨케어 제품 등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해오름가족은 베트남에서 화이트닝 제품과 향기가 좋은 샴푸와 샤워젤에 대한 높은 시장 적합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강기능성 식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센스㈜는 베트남시장에서 체중 조절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연평균 7.5%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코스메티나는 베트남 롯데마트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벤더를 통하여 폼클렌징 제품의 베트남 롯데마트 유통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파우는 태국의 최대 유통그룹인 Central Group과 상담진행을 했고 가격 등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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