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중증장애인, 고졸인재, 비수도권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행정직 27명, 전산직 21명, 연구직 3명 등 총 51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제한경쟁으로 진행하고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11월 2일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정보원은 중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신규 입사자에게 개인별 멘토를 통한 직장교육(OJT)을 제공해 업무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채용 관련 사항은 정보원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년인재 채용을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북한이탈주민‧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취약계층 인재채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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