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코로나19 이후 정보시스템 전국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비대면 교육 확대를 위해 '스마트 미디어룸'을 오픈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디지털 뉴딜시대를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정보시스템 교육 정착에 기여한 노력을 의미한다.
정보원은 전국 25만 명 정보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체계를 갖추고 다자간 비대면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스마트 미디어룸 오픈으로 △대규모 사용자 대상 실시간 라이브 교육 △소규모 전산실습이 가능한 화상교육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전국 사용자 간담회 △타 유관기관 간 업무회의 등 비대면으로 시행하는 교육행사 등이 가능해졌다.
특히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수어통역 지원과 온라인 동영상 교육에 자막을 삽입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전산실무 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스마트 미디어룸 오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국 사용자 대상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자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검토한 결과"이며 "앞으로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업무에 비대면 문화를 정착시켜 코로나 극복과 디지털 뉴딜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원은 올해 4월부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TV'채널을 개설하고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시작해 전년 동기대비 월등한 교육실적을 이뤄냈고 지속적인 문제점 개선과 보완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비대면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원은 아동수당,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전 국민 모두가 생애주기에 맞춰서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로 등 8대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화 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