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최초 "긴급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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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최초 "긴급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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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소 전달 가능하게 해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긴급신고용 실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긴급신고용 실내 도로명 주소 스티커'는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홀몸어르신 및 장애 어르신 약 2,500세대에 긴급 상황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로명 주소를 기입해놓는 스티커다.

해당 스티커는 어르신들도 잘 볼 수 있도록 규격 가로 150mm X 세로 210mm의 코팅파일로 제작됐고, 뒷면에 흡착판이 있어 전화기 옆이나 눈에 잘 띄는 TV 옆 등 실내에 누구나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스티커에는 긴급신고 전화번호와 함께 가족 등 보호자의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다. 실내 도로명 스티커 활용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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