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를 놓고 당국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오는 9월 8일 한국증권학회 주최로 열리는 공매도 제도 개선 공청회를 거쳐 개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공매도 금지 연장, 단계적 재개, 거래 전면 재개 등 3가지 안 중 '공매도 금지 연장'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향의 공매도 관련 법안이 지속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은 "종합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참여 수단을 넓히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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