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고현정·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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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스티앤씨, 고현정·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6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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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쌍방울그룹 계열사 포비스티앤씨가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포비스티앤씨는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주식 1천951만4천113주(지분 38.45%)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통한 경영권 획득과 사업 다각화가 목적이다.

포비스티앤씨의 이번 인수는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통한 경영권 획득과 사업 다각화가 목적이다. 또한 비대면 사업을 본격 확장하며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포비스티앤씨는 비대면 온라인 시험 감독 관련 특허, 온라인 학습 성취도 관리 시스템 특허 등을 잇달아 출원하는 등 언택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포비스티앤씨는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자회사 포인트아이와의 협업으로 IT 솔루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아이는 무선인터넷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통신서비스 사업자에게 관련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ICT 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이 소속된 소속사와 함께하면서 매니지먼트사로 성장했다. 지난 2017년 빌리프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 후에는 연예인 영입을 확대하며 연 매출이 2017년 기준 183억원에서 2019년 487억으로 2.5배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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