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SK텔레콤은 3일 5G 시대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더스는 'Meet'와 'Us'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언택트 시대에도 언제 어디서나 만나서 대화하는 듯한 그룹 영상통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된다.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을 경우 사용자의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그룹 영상회의와 비대면 교육을 위한 기능도 가지고 있다. 

미더스는 참가자 중 한 명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발표자 모드와 함께 회의 중 발표자 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텍스트 채팅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수업이나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화면 공유 기능과 판서가 가능한 △화이트보드 기능 특정 참가자를 지정해 화면을 공유하는 △핀 비디오(Pin Video) 등의 기능도 갖췄다. 

SK텔레콤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그룹 통화가 동작되는 모든 구간에 암호화를 적용했으며 향후 보안 특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웨비나∙AI 기반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산 솔루션 대비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하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