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2분기 영업익 25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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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2분기 영업익 25억…흑자전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28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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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3%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16배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이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검체 검진 사업 부문은 코로나19 검체 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성장폭이 27.4%에 달했다.

바이오물류 사업 부문 역시 계열사 물류 통합으로 인해 21.1% 성장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도 사업을 확장하며 전년동기대비 22.9%의 높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원가 개선과 더불어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일부 인식되며 상당 부분 개선됐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영 효율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기조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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