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홈플러스가 영업 부진을 이유로 잇따라 점포를 정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4일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매각)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점포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보다 앞선 지난 17일 안산점 매각을 발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점포를 매각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또 대구점과 둔산점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는 영업 종료 후에도 직원들을 인근 점포에 전환 배치하거나 온라인 사업·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에 배치해 고용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유통업계에서는 매각이 계속되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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