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주식 200억원 매입…지분율 9%대로 상승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생명 지분을 늘리면서 미래에셋그룹의 지배구조가 더욱 안정화되고 있다. 자산운용, 증권, 보험사 등 금융 계열사의 시너지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 공시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2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하고 23일부터 12월 30일 미래에셋생명 주식 717만6175주를 장내매수한다고 밝혔다.
출자가 완료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생명 출자금액은 1385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아울러 지분율은 5%에서 9%대로 높아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을 정점으로 계열사간 수직계열화를 정비해 지배구조가 안정화되고, 글로벌 금융그룹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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