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2020년 경기옛길 기자단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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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2020년 경기옛길 기자단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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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기자단 공개 모집
영상으로 경기옛길 매력 알리는 영상기자단으로 활동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장덕호) 경기옛길 운영센터는 오는 22일부터 '경기옛길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 선생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이다.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이 조성되었으며 오는 10월 '평해길'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선조들이 걷던 옛 길을 기반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경기옛길이 지나는 길목마다 아름다운 우리 역사와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경기옛길 기자단 모집은 영상분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자는 간단한 영상촬영과 편집이 가능해야 하며 별도의 전문장비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이나 일반 카메라를 이용해 활동이 가능하다. 유튜브 등 영상 관련 SNS 운영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22일 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경기옛길 홈페이지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옛길 기자단에 선정되면 경기옛길 기자증 및 위촉장을 수여 받고 취재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기자단은 경기옛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받아 경기옛길과 관련된 영상을 촬영하고 홍보하는 영상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경기옛길 운영센터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을 통해 경기옛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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