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및 인권증진 등 윤리‧인권 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공공기관 반부패와 인권증진을 선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최초로 '청렴·인권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그 활동내용을 매월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국민과 청렴·인권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체 청렴도 조사를 2019년부터는 민간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공익신고자 보호·보상 강화와 기업 민원 보호를 통한 규제개혁에 앞장서고자 익명신고 채널을 2020년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러한 윤리·인권경영 대외 확산의 시작으로 부정 청탁 금지 안내문과 다양한 제도 운영 관련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대국민 안내문은 '청탁금지법'에 따라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와 그에 따른 처분을 명시, 안내함으로써 공공분야 청렴도 증진을 위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제작됐다.
홍보 리플릿은 반부패·청렴과 인권증진 및 갑질 근절을 위한 기관의 다양한 노력, 4대 신고센터 운영 안내 및 공익신고자 보호 노력을 담고 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우리나라 청렴 수준과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윤리경영과 인권 보호, 갑질 근절을 실천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확산함으로써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전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