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까사미아(Casamia)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개념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지난 2018년 3월 신세계 그룹 편입 이후 △유통망·시스템 재정비 △상품 경쟁력 강화 △인력 충원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신규 매장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33개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굳닷컴 론칭으로 온라인에서의 소비자 접점까지 확보하며 목표했던 1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까사미아는 최근 온택트(Ontact,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방식) 소비 확산과 온라인에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 업계 신흥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굳닷컴'을 개발했으며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업계 온라인 마켓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톱 브랜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굳닷컴'은 가구, 소품,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유통 종합 온라인몰 형태로 운영된다. 가구 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및 서비스, 즐길거리를 선보이는 등 업계 첫 시도를 통해 '온라인 홈퍼니싱 마켓 3.0 시대'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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